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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동북아

여행자를 위한 대마도 1박2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대마도(오전 9시20분)로 출발하는 코비는 8시20분부터 수속을 밟는다.(터미널 2층) (유류대 8,000원, 부두이용료 3,200원 추가 부담) 오전 11시15분경에 이즈하라항에 도착하면 입국수속을 밟은 후, 숙소부터 확정을 짓는다. 숙소에 짐을 풀고나서 시내중심으로 나선다.(이즈하라의 중심은 티아라 쇼핑몰입니다.) 티아라 쇼핑몰 1층 버스매표소에서 버스표를 예매한다.(매표소는 티아라 쇼핑몰 앞 버스정류소 바로 뒤에 위치) (관광객을 위한 당일 버스프리패스권을 예매하면 됩니다. 1,000엔) 니이(仁位)행 버스는 이즈하라(嚴原)에서 오후 1시45분에 출발하여 오후 2시42분에 도착한다.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점심 드시고 티아라 쇼핑몰 한바퀴 둘러보신 후 버스에 타시면 될 .. 더보기
대마도에서 마치즈쿠리에 대한 성찰 2011년 11월 22일(화) 어젯밤 11시 정도에 잠이 들어 아침 8시 가까이 되어서야 눈을 떴다. 푹 자서 그런지 몸이 개운하다. 아침식사 시간이 8시부터라고 해서 짐부터 꾸려 놓고는 1층 호텔 식당으로 향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정식 정도 되는 식사인데 맛난 미소국과 김치가 있어 먹을 만하다. 대마도(對馬島)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될 오늘 점심은 식당에서 맛난 걸 사먹으리라 생각하며, 오전 10시가 다 되어서야 가방을 호텔에 맡기고 밖으로 나왔다. 돌아가는 배편이 오후 3시40분이었기에 2시30분까지만 도착하면 넉넉할 듯 했다. 결국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점심식사 시간을 포함해서 5시간 정도, 이즈하라(嚴原町)를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다. 먼저 호텔 옆에 있는 하치민구 신사(八幡宮 神社)엘 .. 더보기
와~ 대마도, 아~ 거제도 2011년 11월 21일(월) 두세 시간 살짝 눈을 붙이고는 오전 8시 경에 집을 나섰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기에 대중교통보다는 나의 두 다리에 의지해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향했다. 날씨가 꽤 차다. 30분 정도 걸어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해서는 2층으로 올라가 출국수속을 밟는다. 유류대 8,000원, 부두이용료 3,200원을 더 내고는 승선권을 받아들고 검색대를 통과해 면세점으로 향했다. 발렌타인 30년산이 특가로 210$ 밖에 하질 않는다. 안내방송에서 대마도(對馬島) 행 코비호에 승선 하실 분들은 조속히 승선해 달란다. 월요일인데도 배 안에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코비호 취항 기념 특가 때문인가 보다. 나는 동생이 배편과 숙박편을 예매해 줘서 얼만지도 모르고 대마도행 배에 올랐다.(영삼아, 고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