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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핵 - 흰코리라는 딜레마의 허구 핵 - 흰코끼라는 딜레마의 허구 스리마일(1979년)과 체르노빌(1986년) 핵사고로 궁지에 몰려있던 핵산업계가 20세기 말 범지구적 위기로 대두된 지구온난화 문제를 디딤돌 삼아 다시금 재기를 꾀하였다. 그 후 핵 추진세력은 화석연료에 비해 핵 발전이 ‘청정에너지’일뿐만 아니라 저렴한 전기를 공급하며 심지어 안전하다고 주장하면서 막대한 돈을 투입하여 국민들을 세뇌시키고 있다. 이들의 말대로 핵 발전 그 자체는 이산화탄소를 내뿜지 않는다 하더라도 핵 발전이 성립하려면 최소한 거대한 발전소를 건설, 운영해야 하고 우라늄을 채굴, 운반, 농축해야 하며, 핵폐기물(핵쓰레기)을 처리해야 하고 최종적으로는 수명이 다한 원자로를 폐쇄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소모될 막대한 화석연료를 고려하면 핵 발전이 청정에너지.. 더보기
저탄소사회, 대안 찾기 저탄소사회, 대안 찾기 오늘 우리의 문명은 석유를 빼놓고는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석유를 중심으로 한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는 이산화탄소 배출의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지구온난화를 야기한다. 따라서 저탄소사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온도는 약 0.74도 정도 상승되어, 북극의 빙하 중 40%가 소멸되고 해수면은 약 17㎝정도 높아졌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륙빙하 2조 톤이 녹아내렸다고 한다. 이러한 지구온난화의 현상은 각종 기상재해와 전염병, 생태계교란을 야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백년간 지구평균의 두 배 이상인 약 1.5도의 온도 상승률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