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11~/동북아

여행자를 위한 대마도 1박2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대마도(오전 9시20분)로 출발하는 코비는 8시20분부터 수속을 밟는다.(터미널 2층)
(유류대 8,000원, 부두이용료 3,200원 추가 부담)

오전 11시15분경에 이즈하라항에 도착하면 입국수속을 밟은 후, 숙소부터 확정을 짓는다.
숙소에 짐을 풀고나서 시내중심으로 나선다.(이즈하라의 중심은 티아라 쇼핑몰입니다.)

티아라 쇼핑몰 1층 버스매표소에서 버스표를 예매한다.(매표소는 티아라 쇼핑몰 앞 버스정류소 바로 뒤에 위치)
(관광객을 위한 당일 버스프리패스권을 예매하면 됩니다. 1,000엔)

니이(仁位)행 버스는 이즈하라(嚴原)에서 오후 1시45분에 출발하여 오후 2시42분에 도착한다.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점심 드시고 티아라 쇼핑몰 한바퀴 둘러보신 후 버스에 타시면 될 듯)
이즈하라(嚴原)로 돌아오는 막차 시간이 니이(仁位)에서 오후 6시 5분이기에 약 3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다.

니이(仁位)에서의 첫 날 일정은 다음과 같다. : 버스정류소 와타즈미신사(和多都美神社) ➝ 신화의마을 자연공원(神話の里 自然公園) 에보시다케(烏帽子岳) 전망대  ➝ 버스정류소 (조금 바삐 움직인다면 도보로 가능)

먼저 니이 버스정류소에서 하차 후, 50m 정도 되돌아가서 신호등이 있는 두번째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한다.
그 길을 따라 내려가면 큰 하천을 만나게 된다.(도보 10분 소요)
하천 건너편 쪽으로 가서 그 길을 따라 내려가면 붉은색 대형 토리이(鳥居)를 만나게 된다.(도보 20분 소요)

이 대형 토리이를 지나자마자 바로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오른쪽 길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오른편을 보면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안내표시판이 있다.
(와타즈미신사 800m, 신화의마을 자연공원 900m, 에보시산 2,6km)

와타즈미신사까지는 내리막길이다.(도보 10분 소요)

신화의마을 자연공원까지는 살짝 오르막길이다.(도보 3분 소요)

신화의마을 자연공원에서 100m 정도 더 직진하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여기서부터 완만한 오르막길로 1,2km를 더 가야 에보시다케 전망대가 나온다.
에보시산 정상의 높이가 176m 밖에 되질 않기 때문에 땀이 나기도 전에 정상엘 도착한다.(도보 15분 소요)
아래 사진에 나오는 팻말을 보면, 그 길(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전망대다.(도보 5분 소요) 

에보시다케 전망대는 대마도에서 유일하게 360도 동서남북 사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이제는 왔던 길로 되돌아가면 된다. 가는 도중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다.

니이의 버스정류소다. 밝은 불빛이 보이는 곳이 버스대기실이다.
오후 6시 5분에 이즈하라로 떠나는 버스에 승차할 때까지 버스대기실 안에서 기다리면 된다.(화장실 있음)
오후 6시가 되면 버스에 승차하라는 벨소리가 크게 울린다.

버스는 오후 7시11분에 티이라 쇼핑몰 건너편에 도착한다.

둘째 날은 이즈하라(嚴原町) 마을을 여유있게 둘러보면 된다.

부산으로 돌아가는 배 편은 오후 3시40분에 출발하여 오후 5시20분 경에 도착한다. 
이즈하라 여객터미널에서는 오후 3시부터 출국수속을 시작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이즈하라를 둘러보면 된다.
(이즈하라 여객터미널에서 별도의 면세점이 없습니다.)
출국 시에도 유류대 600엔, 부두이용료 200엔을 현금으로 추가 부담해야 한다.

※ 일행이 2~3명 이상이면 차를 랜트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버스를 이용하여 니이에 갔을 때에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에보시다케 전망대 ➝ 신화의마을 자연공원 ➝ 와타즈미신사 순으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