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즉비(卽非)의 논리를 통해 바라본 기타노 타케시의 <하나-비> 즉비(卽非)의 논리를 통해 바라본 기타노 타케시의 서구에 선(禪)을 전한 사람으로 알려진 - 일본의 선사이자 철학자인 - 스즈끼 다이세츠(鈴木大拙, 1870-1966)의 ‘즉비(卽非)의 논리’는 『금강경』을 바탕으로 한 선(禪)의 논리이다. 『금강경』의 다음과 같은 구절들, 즉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은 곧(卽)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이 아니다(非). 그러므로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이라고 이름한다.", “중생이라고 하는 것은 곧(卽) 중생이 아니다(非). 그러므로 중생이라고 이름한다." 는 불교의 핵심이 되는 "즉비(卽非)"의 논리를 가장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산은 산이 아님(非)으로서만 산일 수 있고(卽), 물은 물이 아님(非)으로서만 물일 수 있듯이(卽), 일체 사물의 대 긍정(卽)의 세계인 선(禪.. 더보기 영화강좌 - 동양적 삶과 죽음, 그리고 깨달음의 경계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