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묘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콕으로 향한 우리, 카오산로드에 반하다. 2011년 9월 30일(금) 태풍의 영향으로 비와 함께 바람이 분다. 오늘은 오전 중에 호치민 묘소(Lang Chu tich Ho Chi Minh)와 문묘(Temple Of Literature)를 들렸다가 점심을 먹고는 공항으로 가야 했기에 조금 서둘러 호치민 묘소로 향했다. 지도 한 장을 가지고 용수가 앞장을 선다. 비가 많이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산 없이 다니기에는 좀 성가시다. 우산을 폈다 접었다를 몇 번 하다가 EK마트라는 한국가게가 눈에 들어온다. 누구하나 먼저랄 것도 없이 바로 마트로 들어가서는 고추장을 하나 사서 다시 호치민 묘소로 향했다. 베트남의 국민영웅인 호치민이 잠들어 있는 묘지가 드넓은 광장 뒤로 드러난다. 이곳이 바로 베트남인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시간적 여유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