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주의 체제 속에 묻어나는 자본주의의 병폐 2011년 9월 29일(목) 많이 피곤했는지 눈을 뜨니 벌써 아침이다. 배 위로 올라와 잔잔한 바다와 하롱베이의 섬들을 바라보는데, 문득 너무 편하게 여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때문인가 생각하며 혼자 바다를 바라보고 웃음지어 본다.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일행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그래도 함께 하루를 같이 지냈다고 어느새 친해져 한국에 대한 이야기, 인도네시아 그룹인 모카(Mocca)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이미 들렸던 캄보디아 씨엠립(Siemreap)에 대한 정보들까지 여러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다보니 어느새 배는 하롱시에 도착했다. 하롱시에 있는 중국식당에서 다함께 점심을 먹고는 어제 타고 온 16인승 벤츠에 다시 올라타 하노이로 향한다. 모두들 피곤했는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