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 대마도, 아~ 거제도 2011년 11월 21일(월) 두세 시간 살짝 눈을 붙이고는 오전 8시 경에 집을 나섰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기에 대중교통보다는 나의 두 다리에 의지해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향했다. 날씨가 꽤 차다. 30분 정도 걸어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해서는 2층으로 올라가 출국수속을 밟는다. 유류대 8,000원, 부두이용료 3,200원을 더 내고는 승선권을 받아들고 검색대를 통과해 면세점으로 향했다. 발렌타인 30년산이 특가로 210$ 밖에 하질 않는다. 안내방송에서 대마도(對馬島) 행 코비호에 승선 하실 분들은 조속히 승선해 달란다. 월요일인데도 배 안에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코비호 취항 기념 특가 때문인가 보다. 나는 동생이 배편과 숙박편을 예매해 줘서 얼만지도 모르고 대마도행 배에 올랐다.(영삼아, 고마.. 더보기 이전 1 다음